요즘은 애인이랑 같이 어떻게 하면 블로그 관리를 더 잘 할 수 있을지, 꾸준히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리를 자주 한다. 그러던 과정에서 'Obsidian’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알게 되었다. 이미 수많은 플러그인이 만들어지고 응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, 꽤 많은 사용자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. 약 2년 간의 Notion 유저로서 이미 마크다운(Markdown)에는 익숙함을 느끼고 있었고, 더 늦지 않게 나도 빨리 따라 잡아야겠다! 싶어서 애인에게 속성 강의를 들었다. 이거 보니 잘만 활용하면 마크다운 기반의 문서를 작성할 때 기존에 쓰던 노션이나 비주얼 스튜디오보다 훨씬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 (특히 노션은 네트워크 환경이 안정적이지 않은 곳에선 자주 버벅이곤 했다.) 그래서 찾아봤다...